2008년 04월 18일
4월
밤톨머리. 가무잡잡한 목덜미. 연약하나 강단진 어깨와 팔뚝. 시종일관 싱글벙글.
김한준이 군대에 갔다.
털털하게 손 흔들며 털털하게 가줘서 고마웠다.
정말로.
여기 사람들 너무 좋다.
적당히 유머러스하고, 적당히 이성적이고, 적당히 선도 있고, 적당히 깊고 부드럽고.
좋아. 히힝!
이렇게 웃는 거 얼마만인지 모르겠네. 박'경리' 이후로.
이기적인 한 친구.
타이틀은 친구이나 동창 이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한 아이.
아직은 마모되어야 할 부분도 많고 꺾여야 할 부분도 많은 녀석.
그건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<- 비겁
좀 더 어른이 된 다음에 이야기 하도록 해, 우리.
자기 앞의 생.
불쌍한 로자 아줌마 (로지인가?) 쩝.
재이톡 하고 싶다.
하기 싫기도 하고.
홈피도 열어야 하능데.
계정 만료는 언제지?
나도 리뉴얼 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서서..
# by | 2008/04/18 16:16 | 블루베리 치즈케잌 | 트랙백 | 덧글(2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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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진짜....진짜 빨리간다.... 월드컵때가 수능이라고 한지가 엊그제같은데..